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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Book Review] :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 하토야마 레히토 2019_1/4

by tyrannojung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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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성과를 내는 1%의 비즈니스맨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독서법“나는 이 독서법으로 5년간 산리오의 영업이익을 3배, 시가총액을 7배 성장시켰다!”이 책은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정치가 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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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안에 한 권씩 리뷰를 올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이 책은 매우 짧아 금방 읽어버렸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새해에는 장기기억을 위해 내가 독서한 것을 리뷰하기로 마음먹었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독서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독서법 책이 많지만 굳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하버드여서.였다.

 

인용

책에서 얻은 지식을 실천하고 출력하는 것이다.

자동차의 구조나 작동 메커니즘을 정확히 아는 건 아니지만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가? 이치보다는 실행. 이론보다는 실천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29p , 30p


일본 사회는 의견 일치 사회다.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협조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합의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속도에 떨어져 변화에 뒤처지기 쉽다. 대립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혁신이 탄생하기도 어렵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42p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훑어본다. 책을 읽고 실천하면 어떤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72p


 

캐즘 이론.- 고객은 혁신 수용자, 선각 수용자, 전기다수 수용자, 후기다 수 수용자, 지각 수용자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선각 수용자와 전기다수 수용자 사이에는 깊은 틈(캐즘)이 있고 그 틈을 뛰어넘지 못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그 단계에서 소멸해버린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89p


 

생각

 경영에 경짜도 모르지만 내가 회사에 다니면서 어떤 식으로 회사가 움직일지 상상했던 것들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 회사의 책임자?(작가의 경험)가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 알아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흥미로웠다. 다만 내가 기대했던 내용의 책은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나는 하버드생들이 어떤 식으로 책을 읽고 발전이 있고 객관적인 통계를 보고 싶었지만, 이 책은 순전히 작가의 경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객관적 지표 없이 단호한 문장 또한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앞으로는 책을 꼭 읽어보고 사야겠다.

그래도 의미 없는 시간은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여태껏 책을 읽었던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으니. 또한 책을 구매하기 전에도 내 자신의 독서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으니 말이다. 이 작가가 책에 표현했던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것'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그리고 독서하기 전 항상 이것을 기억하기로 마음먹었다. '책 내용보다는 실천'

그래도 얻어 가는 게 있으니 좋은 책인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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