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Book Review]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간단하게 단어로 설명하는 복잡한 것들 2019_1/10

by tyrannojung 2020. 12. 23.
반응형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위험한 과학책》의 저자 랜들 먼로가 알려주는 우리 주위의 모든 것!『친절한 과학 그림책』은 신기한 사물이나 재미있는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에 가로 막혀

book.naver.com

 책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 나는 매일 같이 소설만 읽어서 다른 장르의 책도 보고 싶었다.

 ( 그런데 그다음 장르가 '그림책'이라니!)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이다. 이 책은 '빌게이츠가 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과학도서 11권' 중 한 가지다.

 과학 도서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 '친절한'이라는 단어는 '구매해'라는 단어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엄청 크다! 그것도 우리 집에서 있는 책 중에 제일 크다!

 

 생각

 책은 1000개의 단어로(한글판은 1500개) 친절하게(?) 설명하는 과학 책이다. 적은 단어로 설명하다 보니 우주선이라는 단어는 '우주 보트'가 되고 비행기는 '하늘 보트'가 된다. 그래서 한 번 더 그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역자의 말을 빌리고 싶다. 성인들한테는 불친절하다!(도서관에서 이 작가가 쓴 '위험한 과학 책'을 보니 이 책이 더 성인에게 맞을 거 같다.)

다만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같이 보고 싶다. 큼직하고 명료하고 재밌게 그린 그림을 보면 눈이 즐겁고, 재미난 소재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옆에서 아이와 같이 보면서 웃고 떠들고 놀고 싶다.

 

우주, 지구, '생명의 나무' 주제를 보면서 나라는 존재는 정말 작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 존재 안의 근심은 얼마나 작을까.

 


쉽게 설명하지 못하면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한 거다 - 빌게이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