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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후감] 원칙 - 레이 달리오

by tyrannojung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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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경영자, 그가 지켜온 원칙은 무엇인가?최근 몇 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들어온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로,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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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로는 '원칙'이라는 단어를 보니, 평소에 나의 '원칙'이 있었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원칙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도움을 받고 자이다. 두 번째로는 책 소개의 '레이 달리오'라는 인물을 보니 거물급 해지펀드 창업자더라. 지금 내가 관심 있고 공부하는 건 '투자'이다. 그 투자로 성공한 이 인물은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서이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책을 구매했다.

 

인용

가격은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고, 그래서 실제 결과가 기대보다 좋을 때 가격이 상승하고, 예상보다 나쁠 때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원칙 p 33

 

돈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들 가운데 하나지만, 유일한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얻게 되면, 돈은 더 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된다.

원칙 p48

 

성공에 대해 너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 호주 사람들은 이것을 '키 큰 양귀비 증후군'이라고 부른다.(재능이나 성과가 뛰어난 사람을 공격하고 깎아내리는 사회현상) 가장 크게 자란 양귀비꽃이 가장 먼저 꺾일 확률이 높은 것이다.

원칙 p 129

 

영웅들에게는 이룰 수 없는 목표들이 매력적이다.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높은 곳에 앉아 미래를 걱정한다.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갈등이 정점에 이르기 전에 해결된다면 영웅들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원칙 p 157

 

같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현실을 원인이 결과가 되고 결과가 새로운 원인이 되는, 영원히 작동하는 멋진 기계장치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놀라운 시스템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 부분인지도 알았다.

 

고통에 좌절하고 압도당하는 대신, 내가 배워야 할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자연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어려움을 경험하고 그것이 주는 교훈을 찾아내는 일은 나에게 일종의 게임이 됐다.

 

유년기에 나는 성공한 사람들을 존경했고, 그들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알게 된 후 나는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실수를 하고, 자신들의 약점과 싸우며,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목표를 달성했다. 처음에는 행복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곧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애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의 꿈을 빠르게 이룩한 사람들을 보라. 더 원대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행복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원칙 p 175 , p 176

 

우리의 편견이 객관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감정적이 아니라 분석적이 될 필요가 있다. 오래전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 한무리의 하이에나들이 어린 영양을 공격해 잡아먹는 광경을 목격했다. 나의 반응은 본능적이었다. 영양에 대해 동정심을 느꼈고, 내가 목격한 것이 끔찍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멋있는 것인데 끔찍한 것이라고 믿는 것은 편견이었을까? 이런 관점은 2차, 3차 결과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끌었다.

 

자연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결과에 최적화돼 있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나는 결정의 1차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후속 결과들을 무시하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동의 1차 결과(고통과 시간 소모)는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2차 결과(더 좋은 건강과 매력적인 외모)는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맛이 좋은 음식은 건강에 나쁘고 맛없는 음식은 건강에 좋은 경우가 많다.

원칙 p197 , p216

 

당신이 누군가에게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는데 그들이 그것은 완전한 진실이 아니라고 답할 경우에는 아마도 대체적으로 진실일 것이다.

원칙 p 330

 

생각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레이달리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먼저,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얻은 지식을 남에게 주면 내가 손해를 볼까 봐이다. 이것을 정확히 말하면 무엇인가를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은 나의 시간을 주는 것이고, 그것으로 얻는 이익을 그 사람도 할 수 있어, 나의 이익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랴. 최근에는 이러한 기회주의적 성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 습성을 바꾸기란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성공한 인물이 자신의 성공한 경험담과 원칙들을 과감히 공유하는 것을 보고, 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나라는 인물은 이 거대한 세계에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행동해야 한다. 투자에 대해서도 나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로스차일드 가문이나 연방준비은행의 음모론을 사실인 양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편협한 생각 때문에 나 자신을 발전하지 못 했던 것 같다. 그의 책과 원칙들을 통해 이러한 약점을 인정하는 쪽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성공한 사람의 원칙을 보고,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 P. 363

 

 

 

실패보다 지루함이나 평범함을 더 두려워했다. 나는 위대한 것이 형편없는 것보다 더 좋았고, 형편없는 것이 평범한 것보다 더 좋았다. 왜냐하면 형편없는 것은 적어도 인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원칙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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