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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후감]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애슐리 반스

by tyrannojung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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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세상!오늘날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업가이자 모험가인 일론 머스크. 그는 손대는 것마다 그 분야의 산업지형을 바꾸고 있다. 그가 세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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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읽었던 책들에서 소개된 인물중에 특히나 자주 비추는 인물이 있다. 나는 그가 누군지 당연히 몰랐고, 하나의 사회적 현상의 명사인가까지 생각했다. 그 인물은 지금 소개하는 책의 주인공 '엘론 머스크'이다. 레이 달리오의 책 '원칙'에서는 이 인물을 영웅들중 한사람으로 소개했으며, 팀페리스의 책에서는 멋진 도전자로 소개되고 있다. 유명 계발자 중 한명을 떠올리려 하면, 빌게이츠와 스티븐잡스 아이슈타인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인물은 몰랐다. 궁굼해서 나무위키에 이 인물을 쳐보았고 너무 놀라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어 이 책을 구매했다.

 

 

인용

똑똑한 사람들이 지나치게 인터넷 사업, 금융계, 법조계에 몰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혁신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까닭도 부분적으로는 그 때문이죠.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p 20

 

과거 zip2 경영에서 느낀건 그때 나는 다른 사람이 나처럼 행동하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가정은 옳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나처럼 행동하고 싶다 하더라도 내 마음속에 있는 정보나 가정을 모두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 말이 어떻게 들릴까?' 라고 자문해야 한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p 115

 

미국은 정보 통신 산업에서 거북이걸음을 했다. 구매력을 갖춘 휴대전화와 모바일 서비스는 모두 유럽과 아시아가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p 502

 

훌륭한 아이디어는 더 이상 훌륭하지 않을 때까지 언제나 미친 아이디어이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p 506

 

 

생각

내가 2018년 말 미국서부로 여행을 했을때, 미국사람에게 자신의 국가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듣고 굉장히 놀랐다. 그가 말하길

'여기는 자원도 축복받았으며, 기술도 최고이며, 국력도 최고다. 여기는 천조국이다.'

자부심 있게 국가를 소개하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고 놀라웠다. 그리고 내가 우리 대한민국을 떠올렸을때, 그에게 보답으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는걸 느끼고 조금 부끄러웠다. 국가 라는건, 소유할수도 없고 협력을 위한 가상 공동체인데. 마치 자기 주머니에 있는양 위풍당당한 자신감을 보고 내가 놀라지 않을수 있으랴.

 

미국이라는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았던거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다. 심지어 내 존재의미에 대해 생각하게되고, 내가 지금껏 살아온 삶을 들추기 까지 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도전하기 전에 묻는다. 이익이 어떻고, 손해가 어떻고, 더 나은 방향은 이것이 있으며......

 

나는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을때, 누군가는 한발짝 앞서나가고있다. 나는 평범해지고 있을때 누군가는 발전하고 있다.

 

한번사는 인생에서 나의 역할을 찾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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