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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후감] 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 니시오 히로카즈

by tyrannojung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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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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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많은 정보 속 세상을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나만의 기준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한한 삶에서 길을 잃어 시간을 허비한다면 미래의 내가 후회로 얼룩질 것만 같기 때문이다. 쓰러지지 않는 나무처럼 단단한 뿌리를 갖고 '미래의 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고,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 '일'에 대한 뿌리를 갖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인용

 

'많은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이야말로 중요한 지식이다.'

 

'Larry Wall은 프로그래머가 가져야 할 3 가지 자질은 ‘나태, 조바심, 자만심’이다.'

 

'이해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결과물이 필요하다. 영어를 공부했다면 그 영어를 사용해 다른 사람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는 한 자신이 영어를 정말 이해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는 이런 점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뿌리가 없는 지식은 응용에 도달하지 못하고, 들어온 지식을 다시 토해낼 뿐이다.'

 

'How에 주력하기 쉽지만 What, Why도 잊어서는 안된다. How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생각

 

 물밀듯이 쏟아지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언어, 새로운 유행들은 쉼 없이 앞으로 달려야 하는 나의 발걸음을 항상 뒤돌게 만들었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면 항상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들은 보는 것만 같았고 주위의 동료나 선배들을 보면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것만 같았다. 처음에는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고, 배경, 학위 등과 같은 외적 요소들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흔들리고 동요되는 마음의 근간은 결국 '나' 자신 이었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옳은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기 위해 부족한 학문적 소양과 기술을 가질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기초'가 되어있어야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것처럼 코딩의 접근방식에 대한 확신을 위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나만의 개념서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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